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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문 일상어 간과 습관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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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미누나
댓글 3건 조회 4,559회 작성일 23-10-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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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어려움을 갖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수업에서 계속 영어 지문이었으면 절대 놓치지 않을 변수들을 들을 때마다 정말 공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수능 영어를 풀었을 때의 기억을 살리면 영어에서 논의의 평면인 단어는 잘 줍는데 국어 지문에서는 계속 놓치고 간과하는지..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푼 문제 중에 하나의 예로 6회차에 올라온 2012 언어이해 초기근접이론 문제에서 첫 문단에서 사회심리학이론과 합리적 선택 이론을 대비하고 있는데 마지막 문단에 가서야 사회심리학이론 차원은 심리학적 개념을 사용하는 차원인 걸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사실 사회심리학이론을 한 번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심리학 개념이 포함된 걸 선언하지는 않아도 파악은 할 수 있어야 될텐데,, 영어에서라면 심리학이 영어니까 한국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의미 파악이 되는데 국어는 내가 아는 말이니까 스스륵 지나가는게 빈번하다는 생긱이 들고 리트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서 어떻게 교정할 수 있을지 질문드립니다.

 

사실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는 무의식의 영역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연습을 하면 되는 것 같은데 이런 아주 기초적인 일상어를 간과하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막막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모든 단어와 내용을 줍는 건 과한 것 같고.. 정말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라 질문드립니다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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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형문제님의 댓글

사례형문제 작성일

수업에서 답변드린 바 있지만, 과제 를 내드리겠습니다.

한번 일상어를 간과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저에게 오히려 댓글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언어로 만든다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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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누나님의 댓글의 댓글

까미누나 작성일

제일 중요한 건 의식적인 영역에서 차원을 구획하는 문장을 줍고 무의식의 영역에서 연습한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를 줍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수업에서도 빈번하게 들었던 내용이었지만 직접 어려움을 겪고 문제를 풀어가다보니 특히 언어 이해에서는 두 영역에서 필요한 내용을 줍는다면 이외 내용은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도 결국 필요한 단어, 특히 일상어를 실행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도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행에 있어 내용들을 형식적으로 구획하는 것은 언어는 물론 추리에서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걸 시험장에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에 독해 습관 자체를 바꾸고 지금껏 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고들을 적용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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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가즈아님의 댓글

24가즈아 작성일

맞습니다. 훌륭합니다! 다만 이 과정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정확히는 훈련을 해도 빠르게 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시간이 줄어들어도, 그 절대적인 최소의 시간치가 확보되지 않으면, 그 과정이 수행이 어렵다의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이다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오히려 시간을 줄이려다 그 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본질은 그 과정을 해내갈 수 있는, 단어들을 실행하고 구획하는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의식적으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것 자체가 능력으로 갖추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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