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2회차 기출리뷰_19추리18, 18추리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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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 사회실험 등 가설과 그에 대한 실험이 이뤄지는 지문에서의 강화약화는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
실험지문에서는 A -> B 가 가설일 때,
(~A ∧ ~B) 는 가설을 강화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실험지문이 아닌 것에서는 A -> B 라고 하였을 때,
(~A ∧ ~B) 는 주장을 강화시키지 못한다.
사실 형식논리학을 적용하여 교집합 기호로 나타내었지만, 가설 및 실험문제에서는
형식논리학 자체의 적용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도 사료된다.
하지만 후일의 이해 편의상 교집합 기호를 사용하여 리뷰를 진행하도록 한다.
문제에 적용하자면,
18추리34 의 <보기> ㄴ. 의 경우에는
가설: (물질대사 억제 기능 -> 암 발생 억제)
결과: (~물질대사 억제 기능 ∧ ~암 발생 억제)
이므로, 가설을 강화하고
19추리18의 <보기> ㄷ. 의 경우에도
가설: (공감 -> 알려질 경우의 두려움 -> 돕는 행동)
결과: (~알려질 경우의 두려움 ∧ ~돕는 행동)
이므로, 가설은 강화된다.
추가로, 18추리34의 ㄷ. 은 '관계의 유무' 로 소거되는 지문이기에 다른 선지와 링크화를 할 필요성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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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례형문제님의 댓글
사례형문제 작성일
아주 훌륭합니다
실전적으로 실험문제와 실험이 아닌 유형으로 구분하면 충분하였습니다.
1) 결국 원인인 변수를 찾는 상황과
2) 관계가 있는 변수를 찾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에서 종종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인과관계가 있다는 식의 논리로 오답을 구성하곤 합니다
녕이님의 댓글의 댓글
녕이 작성일
관계가 있다는 것은 예시로 들자면,
'공통원인으로 도출되는 결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겠네요.
A가 B, C를 도출한다는 것이 지문에 구성이 되어있는데,
문제에는 B가 C를 도출한다던가.. 이런 경우가 생각납니다.
추가적인 원리 상기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