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량 많은 글 읽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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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하셨던 말 중에
어차피 다 기억 못한다.
다시 돌아오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읽는 것의 강약을 두면 좋다.
라는 말씀이 인상에 깊이 남아서 틈틈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가 집중해서 하고 보니 저는 아래와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 문단의 첫 문장 / 끝 문장 특히 집중해서 독해
- 사람이름 밑줄
- 개념어 밑줄
아래 제시문을 보면 개념어도 많고 인물들이 한 말도 많고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
확실히 밑줄 그어놓고 강약 두고 읽으니 다시 오기도 편하고
어차피 기억 안나는거 대충 슥 훑고 다시 오니(재독해) 더 내용 파악이 쉬웠습니다.
이건 복잡한 법률형 문제에서도 응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 조문의 자세한 내용을 일일히 꼼꼼히 읽으며 파악하기 보다 구조 파악하고 사례 들어가서 해당 사례가 어떤 법 조문의 내용에 파악하는지 구획을 먼저 지정하고 나서 나중에 그 부분의 법 조문 내용만을 자세히 보는 방법)
하고 보니 보완해야 할 점은... 빠르게 읽으려고 하다 보니 논의의 평면을 구획하는 조사 등에는 집중을 하지 못한 것 같았는데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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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례형문제님의 댓글
사례형문제 작성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보내주신 자료에 따르면, 사실 아직 밑줄이라는 무기가
목적의식에 따라 "100%"효율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 "과정"으로 보입니다.
이후, 정확한 목적의식 아래 밑줄이라는 무기에 개선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제한된 시간이라는 변수가 추가되면 그렇게 될것입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겪으신 단계인데, 방법들은 개량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
1. 언덕을 만든다는 건, 나중에 다시 읽을 때(재독해)를 할 때,
이미 보았던 정보이기 때문에, 구간, 박스별로 정보가 한눈에 보기 위한 장치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그럴때, 의외로 명사 그 자체보다 조사나, ~함으로써 등의 구절을 구획하는 부분들이 도움이 됩니다.
A와 B => 와라는 부분이 A,B 둘다를 볼 수 있게 하듯이요
2. 말씀해주신 논의의 평면을 구획하는 조사들은 훈련에 따라 체크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추후 발현되는 과정으로서, 내가 너무나 익숙한 것들은 체크하지 않더라도 눈에 밟히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개수를 줄여가도 좋습니다.
문단의 첫 문장 / 끝 문장 특히 집중해서 독해
-> 문단의 첫문장과 끝문장이 그 단락의 요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문장들은
의식적으로 기억하고자 노력합니다.

사례형문제님의 댓글
사례형문제 작성일
조문형 문제에도 적용되는 것이 당연하게도 맞습니다.
법률구조를 고려컨대, 사실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방향대로, 계속 수험형 텍스트 모두에 이런 구조를 의식적으로 떠올리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뇌호흡님의 댓글
뇌호흡 작성일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