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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리논증 2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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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녕이
댓글 0건 조회 40,883회 작성일 23-11-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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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추리22

‘차원의 구획’, ‘논의의 평면’, ‘단어의 질감’ 이 중요하다고 판단됨.

㉠의 주장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 2)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

비슷하게 읽히나, ‘비슷한 것은 다른 것이다’에 착안하여, 문제화가 되는지 상관없이 차원을 구획할 것.

A의 경우 ‘고정된 공통 감정’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고, ‘일정 기간’이라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주장을 전개한다.

B의 경우 지배/피지배 관계에 근거하여 기준이 항상 변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ㄷ.

‘논의의 평면’

A의 경우 ‘일정 기간’이라는 질감의 단어를 사용해, 변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고, B 또한 기준이 항상 변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 달라질 수 있음’이라는 선지의 내용에 대해 둘 다 긍정할 것이다. 즉 모순되지 않는다.

따라서 옳은 선지.

‘자연주의의 오류’

‘19추리16’

B는 지배/피지배 관계 때문에, 기준이 항상 변화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즉, 일반적인 사실만 언급하고 있는데, 선지는 ‘인정해야 한다’ 즉 당위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선지 구성으로, 이해황 저 강화약화메뉴얼에서 언급되어 있는, ‘자연주의의 오류’의 한 전형이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선지.

ㄱ.

‘19추리24’

A의 경우, ‘고정된 공통 감정’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이는 곧 ㉠의 ‘보편적 기준’으로 페러프레이징 된다. ‘공통 감정’만 존재했다면, ‘보편적 기준’으로 페러프레이징 되었다고 확신할 수 없을 것인데, ‘고정된’ 이 추가되면 온전히 페러프레이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 구획 중 1)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고 볼 수 있다. 2)의 경우에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미적 취향인지 온전히 대응시킬 수는 없다고 판단된다. 즉, 온전히 대응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1)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A는 ㉠을 거부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옳은 선지.

 

선지 ㄴ의 경우, 지배층/피지배층에 대한 언급이 있고, 그것이 근거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당위성과의 관계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것은 다른 것이다’ 지문을 읽을 때는 괜찮더라도, 선지를 읽을 때 관계를 추가적으로 생성하는 경향을 조심해야 한다.

‘논의의 평면’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것을 그대로 두면서 천천히 읽어야 할 것이다. 시간을 줄이려 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줄어드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도, 알게 되는 것’이다

 

 

19추리24

대립관계 문제로, 각 주장 간의 공/차 범주 판단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에 대해 각 주장은 대립하는데,

A의 경우, 주류 사회가 받아들이지 않는 일련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원인이라고 본다. 추가적으로, ‘얼마나 내면화’했는지에 따라, 그 결과값이 달라짐을 언급한다. 그렇다고 해서 주류 사회의 기준 즉, 일반적 규범을 내면화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고, 이는 언급한바가 없다. 단지, 일반적 규범을 내면화한 정도보다 주류 사회가 받아들이지 않는 기준을 ‘더’ 내면화했을 때 범죄를 저지른다.

B의 경우, 그 사회의 공통 규범을 공유하지만, 그 규범을 사회화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고, 이는 개인의 유대 정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유대가 약하면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C의 경우에도 B처럼 인간은 사회의 공통 규범을 따른다는 입장이다. 다만 욕망을 근거로 들어, 욕망이 좌절되었을 때 범죄를 저지른다는 입장이다.

A는 주류 사회가 받아들이는/받아들이지 않는 기준을 언급하고 있고, 그 기준의 상대적인 내면화를 원인으로 하는 입장을 견지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문화가 갈등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B의 경우, 공통 규범이 존재하고 그것을 사회화하는 정도의 차이를 원인으로 하는 입장을 견지하기 때문에, 갈등하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

따라서 옳은 선지

‘페러프레이징’

‘논의의 평면’

‘19추리22’

B의 경우, ‘규범을 내면화’=‘사회화’ 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규범을 내면화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B의 주장에 알맞다.

A의 경우에도, ‘얼마나’라는 논의의 평면적인 단어를 사용했다. 따라서 A도 정도에 차이가 있음을 얘기한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선지

‘정답은 명확하게 오답은 흐릿하게’

‘선택지 간의 함수는 하나’

B의 경우, 공통 규범을 공유하긴 하지만 그것을 사회화하는 정도의 차이만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적 동기나 압력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중시한다고 볼 수 없다.

A의 경우, 주류 사회/비주류 사회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C의 경우, 불평등 구조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외부적 동기나 압력을 페러프레이징 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답은 명확하게 오답은 흐릿하게’에 착안하여 우선 넘어간다. ‘선택지 간의 함수는 하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공통 범주’

C는 B의 주장 중의 일부를 수용하였다. 즉, 두 주장 모두 공통 범주를 이루는 지점이 있는데, 그 지점이 바로 선지화되었다. 따라서 B와 C 둘다 사회의 공통 규범을 내면화한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옳지 않은 선지.

‘정답은 명확하게, 오답은 흐릿하게’

A와 C 모두 인간 본성이 어떤지에 대한 가정을 흐릿하게나마 한다.

A의 경우 마지막 문장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고, C의 경우 첫 번째 문장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온전히 페러프레이징이 되는지에 대한 확신은 생기지 않는다. ‘정답은 명확하게, 오답은 흐릿하게’에 착안하여, 더 명확한 선지에 집중하도록 한다. 어차피 다시 안나올 선지임.

 

19추리22와 LINK 가능. 두 문제를 원형으로 삼고 LINK 작업 진행한다.

19추리24의 경우, 지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면화’와 ‘사회화’가 같은 것을 칭하고 있는지, 그에 따라 정오의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하였다.

해당 부분을 질문한 결과, 내면화와 사회화는 다른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나, ‘규범을 내면화’한다는 것은 곧 ‘사회화’와 같은 것, 페러프레이징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19추리22에 적용한다.

처음에는, A에서 언급하고 있는 ‘고정된 공통 감정’이라는 것과 ㉠에서의 ‘보편적 기준’의 페러프레이징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공통 감정’과 ‘보편적 기준’을 떼어 본다면 다른 것이기에 페러프레이징이 가능하지 않지만 ‘고정된 공통 감정’이라고 한다면 같은 의미를 가진 언어로써, 페러프레이징이 가능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나만의 일반원리를 도출해보자면,

‘여러 가지의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되지만, 같은 내용인지 의심이 될 때에 각 단어의 앞 혹은 뒤에 붙은 형용사나 수식어에 유의해볼 것.’

이 원리를 다시 역산해보자면,

19추리22의 경우, ‘공통 감정’과 ‘보편적 기준’이 혼용되고 있음을 느끼고, 그것이 선지화되었는데

각 단어를 따로 보면 같은 의미를 가지는지 의심스러우나, ‘고정된’이라는 형용사를 함께하니 같은 의미로 수렴된다.

19추리24의 경우, ‘내면화’와 ‘사회화’가 A/B/C에 따로 쓰이고, 문제에는 내면화로 통일해서 쓰이기 때문에, 판단기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보였으며, 개념의 혼동이 있었다. 다만, ‘규범을’이라는 목적어를 함께하여, '규범을 내면화'를 하나로 묶으니, '사회화'와 같은 의미로 수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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