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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리논증 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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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녕이
댓글 0건 조회 23,302회 작성일 23-1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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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추리01

차원의 구획, 줄기/가지진술, 단어의 실행이 주요한 것으로 판단

X국의 국민심사제에 대한 세 가지 범주를 나눌 수 있겠다.

(1) 임명 후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 때 함께 투표를 실시하여 투표자 과반수가 파면 여부를 결정, (2) ‘x’를 표시하면 파면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나머지는 신임한 것으로 간주, (3) 이후에도 10년마다 정년까지 국민심사

중요한 부분은, (2)에서의 ‘간주’라는 것이다. 이는 문제에도 연관된다.

이 범주를 토대로, 갑/을/병에 적용하자면,

갑은 (1)~(3)을 전부 긍정하는 입장이고,

을은 (2)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입장이다. 위에서 언급한 ‘간주’에 집중하여 문제점을 지적한다. 을의 경우에는 갑의 견해를 일부 부정하는, 그대로 도입하면 안된다는 입장일 뿐이지 어떻게 대입하자는 자신만의 줄기 진술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병은 제3의 이유를 제기하며 국민심사제 자체에 대해 반대한다.

내용으로 쳐낼 수 있는 문제

여론, 대중적 인기 등의 단어의 실행을 하고,

이는 3번 선지처럼 지문에서의 주장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즉 부합하는 사례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병의 의견이 강화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옳은 선지

내용으로 쳐낼 수 있는 문제

대법관이 법과 소신에 따라 재판하지 않고 대중적 인기에 연연하다는 것과 온전히 대응된다.

따라서 옳은 선지

을의 주장을 파악하고, 어떤 발언을 하면 을의 주장이 약화될지를 생각했다면 쉽게 풀릴 수 있었던 문제.

을의 경우, 투표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여 투표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함을 언급하는데, 이를 약화하기 위해서는 X국의 투표 방식만으로도 투표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었음을 언급했다면 약화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구조를 가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을의 입장과 모순되지 않는 태도를 보이기에 약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유명무실해질 수 있음을 우려하는 을의 차원과 동일한 차원을 가지고 있으므로 강화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수험적으로는 ‘적어도 약화하지는 않는다’ 정도까지만 판단하고 넘어가면 될 것.

내용으로 쳐낼 수 있는 문제

국민의 통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편향적인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선지의 내용과 온전히 대응된다.

따라서 옳은 선지

형식으로 쳐낼 수 있는 문제

‘단어의 실행’

갑의 경우, 국민에 의한 사법 통제 장치를 마련하자는 차원이다. 즉, 그 전제는 국민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선지는 종신직으로 신분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는 곧 국민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상황임을 ‘단어의 실행’을 통해 페러프레이징할 수 있다. 즉, 갑의 전제와 동일한 상황이 Y국에 존재하므로, 이는 강화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옳은 선지

 

3번 선지의 경우, 수험적합적으로 풀이하기 위해서는 약화 여부에 대한 판단만 가져가면 된다. 굳이 약화한다인데, 강화임을 판단하는 것은 유효하지 않다. 시간 변수를 투입하면 사고를 확장할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70%/40%의 확신이 든다면, 문제에서는 70%를 찍고 넘어갈 것.

 

흐릿한 것을 흐릿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는 차원을 구획하고 단어를 실행하여 흐릿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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