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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기출문제 분석

기출문제 2019년도 추리논증 2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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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례형문제
댓글 0건 조회 12,745회 작성일 23-09-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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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 B에 대한 평가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 결코 우열을 가릴 대상이 아님을 당연시하는 오늘날의 상식은 흔히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하고 /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지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상식이 정반대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흔히 예술가의 우열 구분에 쉽게 동의하곤 하는데, 미켈란젤로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믿음은 실제로 상식이 아닌가. 이럴 때는 마치 상식이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상식은 한편으로는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은 없다고 판단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보편적 기준이 있다고 판단하는 셈이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보 기>

. A는 ㉠을 거부한다.

. B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 AB피카소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과 모순되지 않는다.

  • ① ㄱ
  • ② ㄴ
  • ③ ㄷ
  • ④ ㄴ, ㄷ
  • ⑤ ㄱ, ㄴ, ㄷ

 

. A는 ㉠을 거부한다.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 결코 우열을 가릴 대상이 아님을 당연시하는 오늘날의 상식은 흔히 ㉠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하고 /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지곤 한다.

㉠은 1가지 주장이 아니라 2가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A의 첫 번째 문장의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에서 미적 취향과 관련된 고정된 공통 감정’=‘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의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라는 주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ㄱ.은 맞는 선택지입니다.

 

. B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은 ㉠의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입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그런데 B를 보면,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라는 부분에서 ㉠의 ①미적 취향의 보편적 기준을 부정한다.’라는 주장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의 ②모든 이의 미적 취향을 동등하게 인정하는 태도로 이어진다.’에 관련된 견해는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급한 부분이 없어 대응할 수 없으므로, .은 틀린 선택지입니다.

. AB피카소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과 모순되지 않는다.

 

A : 인간의 자연 본성에는 미적 취향과 관련하여 고정된 공통 감정이란 것이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공통 감정 때문이다. 편견이나 선입견은 결국 인간의 올바른 감정의 힘에 굴복하게 되어 있다.

B : 사회 지배층이 자신들의 탁월성을 드러내고 피지배자들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미적 취향의 기준이 생성된다. 미적 취향은 이런 사회적 관계가 체화된 것일 뿐 인간의 자연 본성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

 

A편견이나 선입견 때문에 나쁜 작품이 일정 기간 명성을 얻을 수 있으나 그런 현상이 결코 지속될 수 없다.라고 하며, B사회적 관계가 늘 변할 수 있듯 그런 미적 취향의 기준도 항상 변화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현재의 평가가 미래에는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으므로, .은 맞는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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