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2019언어13-15 칸트와 헤겔 지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주대 작성일 23-11-17 19:14 조회 10,011 댓글 0본문
2019언13-15
이항관계적 글임과 동시에 서로 동일한 공통범주가 존재하는 글로 파악함. 문제풀이 당시에는 공통범주와 차이범주가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공차 범주 중 공통범주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 이유는 글의 맥락이 계속 차이범주만 말하고, 공통범주는 숨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음. 지문을 보고 칸트와 헤겔은 이항관계+a로 생각함. |
1 |
1문단에서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았음. |
1문단에서는 뭔가 보이지는 않고, 논란 중 하나로서 공통적인 항이 존재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야 함. 1문단 부분의 ‘논란거리’로서 라는 문장을 보고 그냥 논란의 중심이겠구나로만 생각함. |
2 |
2문단에서 “인간 존재에게 ‘이성’ 그 자체로 이미 주어졌다는 사실에 의거하여”문장을 보고 독립적 주체로 생각했음. 이후 다음 문장을 보고 독립범주로 확신함. 그에 따라서 논의의 평면적 단어로 이항관계 등장을 예상함. |
다만, 2문단을 기점으로 칸트의 논리구조를 구획하였어야 했음. 2문단 전체가 많이 뚝뚝 끊이듯 읽혀서 관계의 연계가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글을 읽을 때 조금 더 밀도 읽게 읽어야 하는 부분을 구획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
3 |
3문단은 2문단의 반복하는 구체진술이라고 생각하여 속도의 기조를 올렸다. |
하지만 이 부분은 칸트의 논리관계를 다시 구획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것 같음. 이부분의 속도기조를 올렸다는 것은 맞으나, 2문단에서 구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속도의 기조를 낮췄어야 했다. |
4 |
헤겔 구획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판단함. 여기서 논의의 평면적 단어로서 형식/실질로 구획되며, 형식은 칸트, 헤겔은 실질로 구획하였음. 문제는 2문단에서 칸트 구획을 논의의 평면만 잡아서 제대로된 공통범주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 |
4문단에서 “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특정역할을 받아들여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인정하게 됨을 의미한다.”의 문장을 따라 ‘특정 역할’을 기반으로 헤겔과 칸트의 차이를 구획할 수 있음. 칸트: 주관 -> 자기화 -> 행위 헤겔: 객관 -> 정답 -> 행위 칸트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헤겔은 특정역할마다 정해진 것들이 존재함. 공통범주로서 의무와 책임이 행위에 의해 존재한다. 차이범주로서 헤겔은 정해진 것이고 칸트는 자체적 형성이다. 그리고 글 전체로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 4문단 마지막 문장이라고 생각함. |
5 |
5문단은 헤겔의 구획을 통해서 순서의 반복이라고 생각하고 속도의 기조를 올리되, 각 범주마다 중요 부분을 체크하며 읽은 것 같다. 가족, 시민사회, 국가로 점진적 상위범주로 올라가는? |
|
|
문제풀이 당시에는 3~4분 정도를 소요해서 지문을 다 읽었던 것 같다. 지문의 첫단추부터 이항관계적 글이다라고 생각한 뒤 읽으니 조금은 예상되는 구획들이 보이는 것 같았음. 예상 구획들이 추상적으로만 나타났는데, 아직은 구체적인 예시가 떠오르지 않아서 아쉬움을 느낌. 문제풀이는 항상 일치불일치 문제만이 시간 소요가 많이 되는데, 이번 지문은 다른 지문들에 비하여 오래걸린 것 같지는 않았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논의의 평면적 단어라도 구획해 놓은 상태라 문제의 선지들의 함정에 걸려들지 않았던 것 같다. |
13번 |
① ㄱ을 제거하기 위해 도덕적 주체는 개인적 취향, 전통과 관행, 추론 능력과 무관하게 도덕 법칙을 정초한다. -> 애초에 흐렸음. 그래서 2문단 부분으로 되돌아가 확인해봄. 관계의 유무에서 선별되는 선지였음을 확인. ② ㄴ에 따른 행위란 이성의 요구에 따라 우리가 하여야 할 바를 행하는 것으로 이런 행위만 진정한 도덕적 행위가 된다. -> 칸트의 논리적 구획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굉장히 흐릿함. 추가적으로 문풀 당시에는 못봤던 단어로 봤던 관계를 만드는 상태로 생각함. 그러니까 ‘이성적 요구’라는 단어에 매몰된 것 같은데, 이 부분의 대응점을 찾을 수가 없었음. ③ ㄷ은 외부의 사건이나 다른 행위자가 원인이 되어 행위를 하지 않으며 자신의 경향성을 행위의 동기로 한다. -> 3번과 2번이 굉장히 혼동했는데, 그러한 이유는 구획을 설정하지 않아서 내 안의 주관적 사고가 개입된 것임... ‘경향성을 행위의 동기로 한다.’라는 부분을 통해 2문단에서 경향성을 배제한다고 나와 있음에도 되돌아가지 않음. ④ ㄹ은 네가 어떤 목적을 성취하고 싶다면 그 목적에 맞는 수단으로 행위하면 된다. -> 이부분은 목적을 수단으로 보는 것으로서 거꾸로 작성했다고 봄. 즉, 관계의 無로 봄. ⑤ ㅁ을 통해 초월적 존재에 의해 선험적으로 주어진 권위로부터 행위의 도덕성이 확보된다. -> 이항관계적으로 차이범주만 구획하였다면 틀릴 수도 있었던 선지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언급한 적이 없는 단어를 사용하여 칸트와 헤겔의 차이를 주려고 했던 선지였음. 그러나 헤겔은 그러한 언급을 한 적이 없음. 함부로 선언한 선지 |
문제풀이 당시에는 몰랐으나, 차이 범주 구획을 묻는 문제로 ‘김수영과 김춘수 선지’가 떠올랐음. 추가적으로 흐릿하면 되돌아가고, 흐릿하지 않고 대응점이 없는 경우에 오히려 되돌아가지 않는 성향인 것 같음. 둘 다 되돌아가야 함. |
14번 |
① 이성의 형식에만 호소하기에 이성의 내용을 실질적으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 -> 이항관계적 생각으로 지문상 실질적/형식적을 잡은 상태에서 헤겔의 비판이라고 생각함. ② 도덕 원리를 구성할 때 의무와 권리를 함께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의무를 부각하고 있다. -> 처음에 공통범주를 추상적으로만 생각해서 의무와 권리에 매몰됨. 그래서 선지 자체가 많이 흐릿했음. 이런말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 ③ 인간의 자유를 이성적 존재의 보편성으로 한정하여 윤리적 삶의 구체적인 자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 한정하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헤겔이 칸트를 비판하는 것을 요약할 수 있는 선지라고 봄. 너무 선명하여 2번의 흐릿함을 배제할 정도였음. ④ 인간에게 본성으로 주어진 이성능력을 발휘하여 보편의지를 함양하는 과정에 논증이 편중되어 균형을 잃고 있다. -> 문풀 당시에는 흐릿함... 많이 2번 보다도 더 흐릿하여 되돌아감. 칸트 부분에서 함양하는 과정에 함양과정에서 주관이 존재하기는 하나 헤겔이 해당부분을 비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이유는 차이범주에서 주관과 객관이여서 분리되어있었음. 그래서 2번 보다는 4번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선지 선택 ⑤ 고립적인 자기동일성의 차원에 머무름으로써 윤리적 삶의 각 단계를 거쳐 자기의식에 도달하는 자아 형성의 가능성을 도외시하고 있다. -> 헤겔의 주장을 그대로 한 문장 요약이라고 생각함. |
칸트와 헤겔의 논의의 평면적 단어의 구획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함. |
15번 |
① 가족의 단계에서 자녀들은 양육될 권리를 지닌다. -> 의무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깨림찍해서 되돌아감 30초 정도 소요되었는데, 자녀들은이 주어인 점을 확인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② 시민사회의 단계에서 모든 구성원들의 사회적 지위는 동등하다. -> 5문단에서 지위는 다르나 권리는 동일하다.인 점이 생각남. ③ 국가의 단계에서 개체성은 사유와 구체적 현실 모두에서 보편성으로 통일된다. -> 되돌아가서 최상위 범주인 국가로 확인 보편성에 대한 문장이 있었음. ④ 시민사회보다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는 고양된 형태로 구별된다. -> 고양된... 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었는데, 다행이도 의미가 생각나서 상위의 것을 취득하였다고 생각함. ⑤ 가족, 시민사회, 국가는 이성이 외적으로 발현되는 단계들을 나타낸다. -> 외적으로 부분이 흐릿해서 되돌어감 일치를 파악함. |
해당 문제는 되돌아가는 것이 전제된 선지들이라고 생각함. 이것들을 모두 다 기억해서 풀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되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형 중 하나인 것 같음.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