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_신00님_2023년도(73.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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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127
저는 2023리트에서 언추 표준점수 합 73.6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절망스러웠습니다. 리트는 적성시험이기 때문에 오르는 시험이 아니다. 매해 점수가 오히려 떨어지거나 제자리인 사람이 넘친다. 수많은 부정적인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다시 도전하는 것도 망설여졌습니다. 2달 정도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비웠습니다. 저는 혼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리트과외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후 선생님께서 올리신 자료들과 강의 공지글을 보고 이미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수업에 참여하고 결국 127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 결정에 있어 선생님께서 글과 함께 올려주신 자료가 수강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망설여지신다면 꼼꼼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기출문제를 통해 논의의 평면과 차원의 구획에 대한 감을 잡고 반복되는 것을 연결해서 묶어놓아야 합니다. 이를 연결하는 것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실 겁니다. 그걸 직접 파일로 정리해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2-3개월동안 이 과정에만 힘을 들이고 그 이후에는 여러 문제를 통해 타석에 올랐습니다. 내가 왜 해야할 걸 못했지, 이걸 하려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하지 등 메타인지적 훈련이 동반되어야 자신을 바꿀 수 있습니다.
-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하기
리트를 준비하시면서 많은 조언을 들으시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언 중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저는 리트시험이 시간이 부족하게 설계된 시험이라는 것을 깨닫고 9지문, 37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애초에 언어는 9지문, 추리는 37문제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안볼 1지문과 안풀 3문제는 처음부터 없는 문제로 취급했습니다.
-INPUT과 OUTPUT을 구별하기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면서 가장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은 가장 먼저 인풋과 아웃풋을 구별해야 하는 점입니다. 리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1월에서 7월까지 지금 해왔던 공부 방식대로 인풋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결국 점수는 그대로인 경우입니다. 선생님께서 이제는 리트를 1년 이상 준비해야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하시는 이유도 인풋을 최대 3개월 내로 마무리하고. 아웃풋 과정을 길게 가져가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인풋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를 링크화하는 작업입니다. 아웃풋은 체화의 과정입니다. 이후 계속해서 타석에 오르면서 자신을 바꾸고 올바른 방법을 체화시켜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를 마늘과 쑥을 먹는 과정이라고 표현하실 것인데 이 과정이 밀도있고 꾸준하게 소화되어야 점수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업 중 용어
선생님께서는 논의의 평면, 차원의 구획등의 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시험의 본질을 소개하고 자신의 말로 쉽게 수강생에게 전달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만들어 내신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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